무제 문서
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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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올해로 벌써 아홉 번째 맞이하는 『허균·허난설헌 문화제』를 준비 하면서 이제는 두 분의 얼을 선양하는 단계를 넘어 세계적인 인물로 꽃피울 시점에 이르렀다 생각합니다.

  오늘 우리가 마련한 『허균·허난설헌 문화제』는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강릉문화의 세계적인 조명을 받게 될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.

  최초의 한글소설 「홍길동전」을 통하여 문학적 가치는 평가의 단계를 뛰어 넘어 그 시대에 개혁적 사상을 논하고 있습니다. 난설헌 허초희의 짧은 인생에 남긴 주옥같은 시문은 동양 삼국에서 먼저 그 명성을 널리 떨쳤고, 특히 난설헌의 시문은 현대의 중국 문인들 조차 흉내낼수 없을 만큼 높은 예술적 가치를 지님으로써 문향과 예향의 고장인 우리 강릉의 문학예술계를 한층 더 성장 발전시키는 동력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.

  우리 강릉시민 모두는 『허균·허난설헌 문화제』를 일반적인 주변지역의 지역문화 축제와는 개념이 다른 문화제로서 허균과 난설헌을 세계적인 문학 인물로 우뚝 세울 수 있도록 우리는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야 하겠습니다.

  독일을 찾는 관광객의 90%가 괴테의 생가를 방문하듯이 수십년 후 중국을 포함한 세계인들이 허균 과 허난설헌의 자취를 느끼기 위하여 한국을 방문, 강릉 초당을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코스를 우리의 노력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.

  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강릉 발전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강원도와 강릉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행사준비를 위해 애쓰신 허균·허난설헌 선양사업회 이사님들과 물신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.



허균·허난설헌선양사업회 이사장 최선윤